오늘 묵상

[5월 5일 화요일 말씀묵상과 가정예배]

소리유리 2026. 5. 5. 09:00

 

[오늘의 말씀]

우리말성경 마태복음 18장

1.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3.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주일에 설교한 본문을 다시 한 번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제자들이 “하늘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라고 묻자, 예수님의 답변은 얼핏 동문서답처럼 느껴집니다.

예수님은 뜬금없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세우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하늘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의 논쟁'에서 예수님의 답변은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린아이는 특정한 한 아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이 속성은 어린아이의 순수, 솔직, 맑음...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입니다.

다음 절에 어린아이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이유가 설명됩니다.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어린아이가 자신을 낮춘다는 것은 곧 겸손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의식적인 겸손이 아닙니다.

몸에 밴, 자연스러운 겸손입니다.

 

주일에 나눈 것처럼, 어린아이는 배고프거나 어려움이 생기고 부족함을 느낄 때 당연하듯 부모에게 달려갑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표현하자면 “지금은 내가 부모보다 능력이나 재력이 부족하니 겸손해야겠다”는 태도가 아닙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자신을 낮추는 모습입니다.

 

오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믿음의 부모들이 기억해야 할 말씀은 에베소서 6장 4절입니다.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삶’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의 시간]

1, 말씀을 통해 느낀 것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가장 마음에 새겨진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해봅시다.

 

2. 오늘은 가정예배로 감사하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일 중에서 감사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봅시다.

가족원이 돌아가면서 말합니다. 이 시간은 감사를 듣는 시간입니다. 다른 대화는 하지 않습니다.

 

3. 가족원 중 한 명이 대표기도로 마칩니다. 사정상 어려우면 다같이 주기도문을 읽고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