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

[5월 1일 금요일 말씀묵상]

소리유리 2026. 5. 2. 08:56

 

* 가정예배가 사정상 어려울 때 개인 묵상으로 사용하세요.

[오늘의 말씀]

우리말성경 마태복음 15장

29. 예수께서는 그곳을 떠나 갈릴리 호수 가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산 위로 올라가 앉으셨습니다.

30. 큰 무리가 걷지 못하는 사람, 다리를 저는 사람, 눈먼 사람, 말 못하는 사람과 그 밖에 많은 아픈 사람들을 예수의 발 앞에 데려다 놓았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31. 사람들은 말 못하던 사람이 말을 하고 다리를 절던 사람이 낫고,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고, 눈먼 사람이 보게 된 것을 보고 모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벌써 3일이나 됐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불쌍하다. 저들을 굶겨 돌려보냈다가는 가다가 도중에 쓰러질 텐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33.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외딴곳에서 이 큰 무리를 다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34.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일곱 개입니다. 그리고 작은 물고기도 몇 마리 있습니다.”

35.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땅에 앉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6. 그러고는 빵 일곱 개와 물고기를 손에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고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3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으며 제자들이 남은 빵 조각을 거두어 보니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찼습니다.

38.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아이들 이외에 4,000명이 됐습니다.

39.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돌려보내신 후 배를 타고 마가단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5월의 첫날입니다.

이번 한 달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합시다.

오늘 본문은 ‘칠병이어’라고 불리는 사건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이러한 기적을 인정하지 않으며, 성경비평학에서는 두 사건의 유사성 때문에 하나의 사건이 다른 전승으로 기록된 것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사건은 분명 별개의 사건입니다. 장소와 대상이 다릅니다.

오병이어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었고, 5천 명이 먹고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반면 칠병이어는 이방 지역인 데가볼리에서 일어났으며, 이방인을 대상으로 4천 명이 먹고 7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이처럼 두 사건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서로 유사하지만 분명히 다른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칠병이어의 기적 이전에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걷지 못하는 사람, 다리를 저는 사람, 눈먼 사람, 말 못하는 사람 등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 못하던 사람이 말하게 하시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낫게 하시며,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게 하시고, 눈먼 사람이 보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32절 말씀입니다.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벌써 3일이나 됐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불쌍하다. 저들을 굶겨 돌려보냈다가는 가다가 도중에 쓰러질 텐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이미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고, 바로 직전에 수많은 병자가 고침 받는 것을 직접 본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상황을 말씀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33절입니다.

표준새번역에서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표준새번역 마태복음 15장

33.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인데, 이 많은 무리를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무슨 수로 구하겠습니까?"

제자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

오병이어와 수많은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충분히 알았지만, 아직 그 믿음이 삶 속에서 익숙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는 것과 그것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은 다른 영역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서,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믿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질문]

1. 말씀을 통해 본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

2. 오늘 묵상을 통해 깨달을 것은 무엇입니까?

3. 오늘의 삶에 적용해봅시다. 오늘! 행함으로 적용할 것을 구체적으로 1가지 이상 적고 실천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