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김세윤 박사에게 묻다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 책의 질문과 내용을 살펴보며 설교합니다.
오늘 성경본문은 고린도후서 4장 16~18절입니다.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책의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과 신앙의 관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고난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오늘의 주제는 '고난, 환난'입니다.
고난과 환난을 이렇게 구분하여 정의하기도 합니다.
고난은 개인의 내면적 슬픔, 육체적 피로, 삶의 역경처럼 주관적으로 느끼는 괴로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환난은 개인의 통제를 벗어난 기근, 박해, 사회적 재해 등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거대한 압박과 어려움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구분하여 설명하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고난, 환난'은 굳이 구분하지 않습니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괴로움'이나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거대한 압박과 어려움'을 구분할 겨를도 없습니다.
그 상황 자체가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듭니다.
주일 욥기를 설교하며 고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설교를 하며 고난에 대해 가장 많이 한 말은 '어렵다'입니다.
특히 욥이 당하는 고난은 영문모르는 갑작스럽게 당한 고난이었습니다.
또한 욥은 하나님이 천상회의에서, 사단 앞에서 자랑할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욥은 고난을 당합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답은 '모르겠다'입니다.
욥기 초반에 등장하는 욥의 모습은 잘못한 것을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너무나 큰 고난이 들이닥쳤습니다.
이런 고난은 우리의 삶을 저 밑바닥으로 내던집니다.
절망에 빠뜨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나쁜, 그 누구도 경험하고 싶지 않은 고난은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 전체에 나타나고 특히 사도 바울이 잘 밝힌 성경적 가르침에 의하면, 인간의 고난은 그 기원이 아담과 연대해 있는 우리 인류의 죄로 말미암은 것이다.
고난이란 결국은 인간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자신의 한계성 속에 갇혀 존재하기 때문에, 즉 그 한계성에서 오는 결핍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말이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죄로 인해 고난들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생겨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죄가 없었다면 고난도 없다는 것입니다.
죄가 없는 상태를 우리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죄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그 말은 고난은 우리의 삶에서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고난과 함께 가야 합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고난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고난을 대처하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생각하려고 합니다.
고난이 없어지지 않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고난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입니다
고난이 죄로 인한 결과물이라면 죄의 해결이 고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죄의 해결은 바로 구원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구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구원은 받았고, 받고 있고, 받을 것입니다.
이를 칭의, 성화, 영화라고 말합니다.
의롭다고 칭해주셔서 의인이 된 것을 '칭의'라고 합니다.
우리의 상태는 죄인이지만 의인이라고 칭해지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의인이라는 말처럼 의인답게 변해가는 '성화'가 있습니다. '
이를 구원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구원이 완성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는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그때 가봐야 압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고 '이미' 그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고 우리는 영화가 되면 구원이 완성됩니다.
우리는 '이미' 시작한 하나님 나라와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 나라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서 우리는 고난, 고통, 환난을 겪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이미 시작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잘 대처해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죄로 인한 고난을 받기도 합니다.
내 잘못으로 인한 고난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의 잘못으로 고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때론 욥처럼 영문모를 고난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오늘의 본문을 깊이 묵상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나로 인한 고난 또는 하나님이 나를 교육하기 위한 고난 등 모든 것을 통해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고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질 것입니다.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잠시 받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정말로 견디기 힘든 고난이라도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에 비할 것이 아닙니다.
물론 17절의 말씀은 고난을 당하는 사람에게 전할 말씀이라기 보다 나에게 적용할 말씀입니다.
고난 중에 적용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지금 바로 나에게 적용하며 고난의 때에 잘 대처하는 것입니다.
18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보이는 고난, 보이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 환난 등은 잠깐입니다.
'이미' 시작했지만,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열심히 묵상하고, 기억하고, 머리와 마음에 새겨야 고난이 닥쳐올 때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질문을 다시 살펴보며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과 신앙의 관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고난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과 신앙은 서로 경쟁하듯이 함께 갑니다.
다만 우상향 신앙선으로 가야 합니다.
신앙이 성장한다고 고난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 죄, 잘못으로 인한 고난은 점점 없어지지만, 다른 이로 인한 고난과 하나님의 목적이 있는 고난이 닥쳐옵니다.
그 때마다 오늘의 본문을 생각하며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며 그 나라에 걸맞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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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기도
1. 오늘 설교를 읽고 고난의 의미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봅시다.
2. '이미'와 '아직' 사이에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으로, 고난을 잘 이겨내며 겉사람을 버리고 속사람이 새로워지기 위해 내가 노력할 부분들을 생각하고 적용해 봅시다.
오늘 설교를 생각하며 찬양을 듣겠습니다. '광야를 지나며'입니다.
https://youtu.be/qaIqilD7QTI?si=oZLWpQJzEUD2GYmg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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