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우리 교회 주제는 '내 믿음을 보이리라'입니다.
주일에 주제 설교를 시작했고 앞으로 몇 번 더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2026년 첫 수요일에도 주제와 관련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야보고서 1장 22~27절입니다.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기독교, 교회에 대한 이미지는 아주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 의식도 문제이지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기독교, 교회, 성도들의 문제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가 옳으냐의 싸움과 다툼보다는 우리 스스로 좋은 믿음의 모습을 보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올해 주제처럼 한 마디로 나의 믿음을 행함으로 보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행함으로 보여야 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보면 '행함으로 내 믿음을 보이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준은 세상 사람들에 앞서 '하나님 아버지 앞'임을 기억하며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너무 아름답고 완벽합니다.
하지만 죄가 모든 것을 변질시켰습니다.
모든 창조된 영역이 타락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되었습니다.
기독교세계관을 말씀드리면서 구속의 영역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창조되었고 타락된 모든 영역도 구속시켜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구속시켜야 할 영역은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뛰어넘습니다.
한 마디로 모든 것입니다.
가시적, 비가시적 영역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의 질서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정말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행함'입니다.
주일에 나의 믿음을 '행함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강조합니다.
22절입니다.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말씀을 행하는 자와 듣기만 하는 자를 비교합니다.
어떤 성도들을 말합니다.
주일 주보에 설교 본문을 보면 오늘 목사님 설교 내용을 대충 짐작한다고 말입니다.
그 말은 성경을 많이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그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설교 본문을 보고 대충 짐작하는 그 내용을 행하고 있습니까?'
아는 것, 듣기만 하는 것과 행하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아니 엄청 큽니다.
다시 말하면 완전 다른 것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22절에서 기분 상하게 말할 정도입니다.
'자신을 속이는 자'입니다.
'나 그 성경 말씀 알고 있어, 설교 본문만 봐도 나는 무슨 설교할지 딱 알아!'
그 알고 있는 내용대로 살고 있지 않는 자를 '자신을 속이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2026년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맙시다.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23, 24절에 자세하게 말씀합니다.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앞에서 한 말씀을 반복합니다.
듣기만 하는 자는 자기를 속이는 자이며,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 같다고 합니다.
자신을 보고 곧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우리말 성경으로 다시 23, 24절을 보겠습니다.
23 만일 누가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자기의 생긴 얼굴을 거울에 비춰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그는 거울을 보고 돌아서서는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금방 잊어버립니다.
낚시꾼들은 물고기 지능이 낮다고 이야기합니다.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습니다.
미끼를 물어 잡힐 뻔한 물고기가 3초도 되지 않아 다시 미끼를 문다고 합니다.
금방 잊어버린다고 해서 지어낸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물고기와 같은 사람이 바로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거울로 자신을 살펴보았지만 돌아서서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에 있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있습니다.
25절입니다. 우리말 성경버전입니다.
25 그러나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자세히 살피고 율법 안에 거하는 사람은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닌 실천하는 자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자세히 살피고 율법 안에 거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을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복'을 좋아합니다.
여기에 복 받는 비결이 적혀 있습니다.
온전한 율법을 잘 살피고 그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듣고 잊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 율법을 통해 자유하는 사람입니다.
2026년 '행함으로 내 믿음을 보이리라'는 주제로 살아가야 할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26, 27절을 보겠습니다.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26절에서 보면 '자기 혀'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말의 실수를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말은 마음의 얼굴이라고 합니다.
말은 영혼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경건 생활은 말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말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많이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말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치의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간단한 말로도 남을 감동시키거나 남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은 말에 신중해야 합니다.
물론 말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말을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해야 더욱 능숙할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시되 덕이 되는 말을 사용하시고 영혼을 살리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을 이야기합니다.
즉 고아나 과부를 환난 중에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행동에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나보다는 다른 이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진정한 경건은 구름 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한 삶은 나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교회에서만이 아닌 내가 친구를 만날 때에 가정에서, 직장에서, 시장에서 나의 경건은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정결한 경건,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나보다 연약한 자를 세워주고 말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경건의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전체적으로 '행함'이 강조됩니다.
온전한 경건은 행함이 있는 경건입니다.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의 모습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가는 2026년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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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기도 (교재에 있는 적용과 기도를 이곳에 올립니다)
1. "행함으로 내 믿음을 보이리라"는 주제 말씀을 한 주간 묵상해 봅시다.
2. '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는 말씀을 보며 한 주간 덕이 되는 말, 영혼을 살리기 위한 을 많이 하도록 노력합시다.
* 오늘 함께 묵상할 찬양은 어노인팅 '경건'입니다.
https://youtu.be/MtZ_lCraKgk?si=bKRlE3pos283aKa0
천국의 소망 품은 당신은 주님 앞에 설 바로 당신은
그의 편지로 이 땅에 보내신 주의 손과 발 작은 예수
주님 앞에서 흠 없는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위해 삶 나누는 것
주 이름으로 사랑을 전할 때 아름다운 주의 나라 이뤄지네
우리의 손은 예수님의 손 우리의 얼굴 바로 주님 얼굴
우리의 소유 모두 주님의 것 이웃을 위해 맡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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