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오늘따라 바쁜 토요일"

소리유리 2025. 6. 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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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광천이다. 

타이어 및 브레이크 드럼 교체, 연마 등 수리를 하러 왔다. 

바쁜 토요일이다. 

 

아침 일찍 첫째 봉사활동이 일산 쪽에 있다. 

데려다주고 기다리다가 바로 학원에 데려다준다. 

집에 와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카센터에 왔다. 

 

수리시간이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걷기 시작한 불광천이다. 

여긴 그늘이 없어 뜨겁다.

 

 

그늘을 찾았다. 

불광천 옆길이 아닌 윗길로 걷는다. 

윗길도 걷기 좋게 잘 포장해 놨다. 

 

자동차 수리는 끝났다. 

그리고 비용이 든 만큼 좀 더 오래 견디길 기대해 본다. 

바로 첫째 학원으로 데리러 간다. 

나도 바쁘지만 첫째도 오늘 바쁘다. 

또 다른 학원에 데려다준다. 

 

이런 저런 일들의 연속... 그리고 이제 주일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음... 첫째가 집에 왔다. 

저녁 먹고 스카 간다고 한다. 

 

간장계란볶음밥 먹고 싶다고 본인이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잘됐다. 

혼자 하라고 놔둔다. 

 

역시 예상대로 자꾸 부른다. 

첫째가 한 것은 베이컨을 자르고 계란을 넣는 일.

결국 인덕션 앞에서 볶음밥을 만들어준다. 

 

진짜 다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한다. 

관련된 책들을 쌓아놓고 타이핑을 시작한다. 

주중에도 준비하지만 설교작성은 토요일에 한다. 

최종 정리 겸 다듬는 작업이다. 

 

설교, 악보, 주보, 파워포인트, 전단지 등의 일을 마친다. 

내일도 좋은 주일이 되길!

오늘따라 바쁜 토요일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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